코미디언 겸 배우 피트 데이비슨이 난폭운전 혐의를 받았다.
LA카운티 검찰청은 오늘(16일) 피트 데이비슨이 지난 3월 베버리 힐스 소재 주택에 벤츠 차량을 들이받았고 이에따라 난폭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비슨 차량이 고속으로 질주하다 방지턱에 걸려 소화전을 터뜨렸고 이내 주택을 향해 돌진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차량에는 데이비슨과 데이비슨의 현 여자친구인 배우 체이스 수이 원더즈(Chase Sui Wonders)가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외부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트 데이비슨은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전 약혼자이자 모델 겸 패션사업가 킴 카다시안의 전 연인으로 더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