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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비..오늘밤→내일 이른 새벽 빗줄기 강해져

폭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남가주에는 오늘(21일) 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하루 종일 꾸준하게 보통에서 많은 양의 비가 수시간 동안 지속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오늘 밤에서 내일(21일) 이른 새벽으로 넘어가는 즈음 비가 가장 많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LA와 오렌지카운티 오늘 강우량은 1~2인치 정도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이로 인해 상당한 홍수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LA카운티는 오늘밤 늦게까지, 오렌지카운티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저녁까지 각각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내일(22일) 오전부터는 대체로 비가 멈추고 날이 갤 것으로 보이지만, 토요일까지는 계속 바람이 불 것으로 관측됐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일요일과 크리스마스인 25일 월요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