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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조카, 잠수함 타는거 무서워했는데.."

타이태닉호를 보러 갔다가 숨진 관광객 유족이 19살 조카가 잠수함에 타는 것을 무서워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잠수정 타이탄호 폭발로 숨진 5명 가운데 파키스탄계 영국인 기업가, 올해 48살 샤자다 다우드​의 누나는 어제(22일) NBC 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동생과 19살 조카, 술레만​ 사망소식을 "믿을 수 없다"며 흐느꼈다.
또 조카의 경우 탐사에 나서기 직전까지 망설였다고 말했다.

망설인 이유는 잠수함 타는 것을 무서워했기 때문이다.

잠수함 타는게 무서웠지만, 탐사 일정이 ‘아버지의 날’과 겹쳤고 타이태닉에 열광하는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 결국 여행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해 안타까움이 더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