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숙자가 호텔에 난입해 직원을 위협하다 경찰이 가한 총격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오늘 (25일) 새벽 3시 48분쯤 LA 다운타운 리틀 도쿄에 위치한 미야코 호텔에 흉기를 소지한 노숙 남성이 난입했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의 명령에 응하지 않고 투숙객과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다 경찰의 총격을 맞고 쓰러졌다.
당시 공항으로 떠나려던 투숙객은 이른 새벽부터 경찰차와 구급차 소리로 소란스러웠고 엘레베이터를 내리니 바닥에 피가 흥건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