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고속도로에서 충돌사고가 일어나 5명이 숨졌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오늘(6월26일) 새벽 4기12분쯤 710 FWY, North 방면에서 차량충돌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어두운 색 승용차 한대가 소음차단벽을 들이받은 것이다.
이 승용차는 71 FWY North 방면으로 달리다가 91 FWY South 방면으로 갈아타는 구간에서 사고를 냈다.
사고 승용차는 소음차단벽을 들이받은 후에 달려오던 또다른 차량들과 연속으로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승용차는 화염에 휩싸였다.
CHP는 승용차에 5명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는데 이번 사고로 모두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CHP는 사고가 일어난 710 FWY North 방면 사고 구간 전차선에 Sig Alert을 발령하고 사고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 여파로 오늘 아침 출근길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사고 구간은 오늘 아침 6시가 되면서 1차선과 91 FWY로 갈아타는 차선 등만이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