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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내년 웨스트헐리웃에 스킴스 1호점 오픈

유명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내년(2024년) 선셋 스트립에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 플래그십 매장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늘(28일) KTLA 보도에 따르면 5천 스퀘어핏 규모의 스킴스 매장은 웨스트 헐리웃 선셋 블러바드 상 수프림(Supreme)과 키스(Kith) 인근에 위치한다.

젠스 그레드(Jens Grede) 스킴스 공동설립자는 “카다시안과 나는 애플과 나이키 처럼 전 세계 곳곳에 스킴스 매장이 들어서길 꿈꾼다”고 말했다.

스킴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설립은 전국의 소매업체들이 폐업하거나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중 추진 돼 주목받고 있다.

기업은 지난 2019년부터 소비자 직접 연결 사업으로 운영돼 왔고, 카다시안은 세계 곳곳에서 종종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카다시안은 LA  외에도 관광 명소인 댈러스, 애틀랜타, 마이애미와 홍콩, 파리 진출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킴스는 올해 7억5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기준 스킴스의 기업 가치는 32억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