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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복권, 1등 또 불발.. 새 당첨금 8억 7,000만달러 넘어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또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7월12일) 저녁 Powerball 복권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Powerball 복권은 마지막 1등 복권이 나온 이후 어제 추첨까지 36번 연속으로 1등 당첨이 계속 불발되고 있다.

1등 당첨금은 이제 8억 7,000만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어제 7억 5,000만달러가 걸렸던 Powerball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23, 35, 45, 66, 67, Powerball Number 20이었다.

이 6자리를 모두 맞춘 복권이 전국에서 한 장도 판매되지 않았다.

다만 Florida 주와 Indiana 주에서는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이 각각 한 장씩 나왔다.

이 들 2장 복권의 주인들은 100만달러 정도를 당첨금으로 받게된다.

Powerball 복권은 CA 주 등 전국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2억 9,300만분의 1이다.

다음 Powerball 추첨은 15일(토) 저녁에 실시되는데 새 당첨금은 8억 7,5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시불로 받을 경우 약 4억 4,190만달러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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