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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지역 폭염으로 자외선 지수 12까지 오른다

오늘(7월14일) LA 지역 자외선 지수(UV Index)가 거의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美 해양대기청(NOAA)은 오늘 LA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12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상치를 내놨다.

이 자외선 지수는 낮 12시 정오 기준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양을 나타내는 측정값이다.

자외선 지수가 3 이나 그 이상면 Moderate한 수준이고 6이나 그 이상은 High, 8이나 그 이상은 Very High로 분류된다.

자외선 지수 11이나 그 이상은 Extreme으로 매우 높아 위험한 수준이다.

LA 지역은 오늘 자외선 지수가 12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는데 자외선 지수 12면 일반적인 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이 햇볕 노출 4분만에 화상을 입게되는 정도다.

해양대기청 예보에 따르면 강력한 폭염에 휩싸인 LA 지역은 오늘부터 16일(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자외전 지수 12가 예상됐다.

따라서 LA 시민들은 자외선 지수 12를 기록하는 사흘 동안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저녁 6시까지 약 9시간 사이에 햇볕 노출을 최소화할 것이 강력하게 권고됐다.

강력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암, 백내장 등에 걸릴 수있고 각종 건강 관련 문제에 직면할 수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