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9월7일 스포츠 2부(LA 다저스, 류현진 영입할까?/마라톤, 무더기 실격 사태)

1오늘 1부 시간에도 전해드렸지만 지금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진이 너무 허약하다보니 올시즌이 끝나면 프리에이전트 투수를 영입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죠?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 지난달(8월) 중하순 Tommy John Surgery 받아  내년(2024년) 1년 통으로 날려야 하는 상황  내후년(2025년) 돼야 복귀 가능할 것으로 보여  훌리오 어리아스, 가정폭력 혐의로 선수단에서 분리  올시즌 이후 FA로 풀리는 상황  클레이턴 커쇼, 30대 이후 매년 부상에 시달리며 악전고투  OC Register 인터뷰 “내년에 마운드에 있다면 몸 상태 좋다는 의미”  “건강하지 않다면 가족에게 돌아갈 것”  내년(2024년) 확실한 선발투수, 바비 밀러-워커 뷸러 정도  라이언 페피엇, 개빈 스톤, 마이클 그로브 등은 더 좋아져야 하는 상황  

2.그러면 프리 에이전트 투수들은 어떤 선수들이 있습니까?

*FA 투수들, 쇼헤이 오타니-블레이크 스넬-애런 놀라-조던 몽고메리-소니 그레이 등  마커스 스트로먼-루카스 지올리토 역시 A급 FA 선발투수들  오타니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내년(2024년) 마운드 오를 수있을지 미지수  류현진 관심, 올시즌 성공적 재기, 역시 FA로 풀리는 상황.. LA 다저스 복귀 관심

3.이번에는 마라톤 소식인데 최근 한 마라톤 대회에서 무더기 실격 사태가 나와서 충격을 주고 있죠?

*ESPN, 어제(9월6일) ‘멕시코 시티 마라톤 대회’ 무더기 실격 사태 보도  무려 11,000여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무더기로 Disqualified, 실격됐다고 전해

4.아니 한 두명이나 몇명도 아니고 11,000여명이나 되는 선수들이 실격됐다면 어마아마한 숫자 같은데 아닙니까?

*멕시코 시티 마라톤, 지난달(8월) 27일(일) 개최  약 30,000여명 정도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그러니까 전체 참가자들의 1/3 이상이 실격 처리된 것  

5.이렇게 많은 선수들이 무더기로 실격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ESPN, 마라톤은 26.2마일 달리는 경주  42.195km를 달려서 인간 한계에 도전  그런데 실격된 11,000여명은 Check Point를 찍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이번 ‘멕시코 시티 마라톤’에서는 5km 마다 Check Point 설치  참가자들은 반드시 모든 Check Point를 통과해야하는 것이 원칙  하지만 11,000여명은 일부 Check Point를 통화하지 않은 것이 확인돼 실격 처리돼   그런데 마라톤 코스도 직선으로만 돼 있는 것이 아니어서 구부러지거나 꺾이는 부분도 있을테니까 혹시 실수로 Check Point를 지나지 않은 겁니까?

*ESPN, 멕시코 시티 마라톤 주최측이 실격시킨 11,000여명은 고의로 부정 레이스 펼쳤다고 보도  즉 발로 뛰다가 중간에 자동차를 타고 이동한 선수들 대거 적발  자동차 이외에 다른 대중교통 수단도 이용해서 Check Point 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7.그러면 이번에 적발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주최측, 이번 대회에서 Cheating한 선수들 하나 하나 파악하고 있다고 밝혀  비스포츠맨적인 태도로 부정행위 저지른 것에 대한 대가 치를 것이라고 강조  적발되는 모든 사람들을 징계할 예정, 일정 기간 참가 못하도록 조치

더구나 멕시코 시티 마라톤에서 이같은 대규모 부정행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하죠?

*멕시코 시티 마라톤, 예전부터 비슷한 문제 계속 발생  2017년 대회에서는 거의 6,000여명이 부정행위로 적발  2018년에도 약 3,000여명 이상이 부정행위로 탈락  *우승자, 어쨌든 엄청난 논란 속에 남녀 우승자 나와  남자, 엑토르 가리베이 플로레스(볼리비아), 2시간 8분23초,  2분 이상 앞당긴 대회 신기록 세워  여자, 셀레스틴 체프치르치르, 2시간 27분17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