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과 2살 아기가 총격을 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LAPD는 지난 19일(수) 밤 11시10분쯤 Granada Hills 지역에서 총격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이 신고가 접수된 후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서 10600 Petit Ave., Chatsworth St. 부근에 도착했다.
총격이 일어난 곳은 공원이었는데 놀이터 인근 포장도로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는 10대 청소년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16살 남자 아이로 상체에 총상이 있었고, LA 소방국 응급구조대가 도착해 확인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 16살 남자 아이의 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알리는 중이어서 LAPD는 사망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사망한 16살 남자 아이 주변에서는 2살된 아기도 발견됐는데 역시 가슴에 총상을 입은 채 땅바닥에 버려져 있었다.
즉각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이 2살된 남자 아기는 총상을 입기는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살 소년과 2살 아기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와 관련해 아직까지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KCAL News는 경찰이 갱 관련 총격으로 보고있다고 보도했지만 LAPD는 이 KCAL News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LAPD는 목격자나 용의자를 알고 있는 사람들 제보를 받고 있는데 제보 전화는 1-818-374-95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