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라군에 방치돼 있던 드럼통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LAPD는 오늘 (31일) 마라리부 라군에 방치된 55갤런 드럼통 안에서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초 목격자는 공원 관리 직원으로 어제 (30일) 퍼시픽코스트 하이웨이 다리 인근에 드럼통이 떠다니고 있었다고 전했다.
공원 관리자들은 카약을 타고 이 정체 불명의 드럼통을 확보했지만 아무도 뚜껑을 열려고 하지 않아 그대로 해안에 두었다고 진술했다.
오늘 (31일) 라이프가드가 출근을 한 후에야 드럼통 뚜껑을 열었고 안에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만조 때문에 드럼통이 바다에서 말리부 라군으로 흘러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이 피해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시신이 유기되고 오랜 시간이 지나지는 않았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