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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힐스 도요타 딜러십 차량돌진사고 운전자, 84살 여성

이틀전 Mission Hills 도요타 딜러십에서 일어난 차량돌진사고 운전자가 84살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LAPD는 SUV에 대한 서비스를 받으러 나타났다가 갑자기 딜러십 건물로 돌진한 지난 9일(수) 사고에 대해서 오늘(11일)도 계속해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돌진사고를 일으킨 SUV를 딜러십으로 몰고온 84살 운전자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명이 숨지고 두명이 부상당한 큰 사고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사고 원인이 무엇인지를 찾고 있는데 아직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SUV 차량 운전자가 딜러십 건물로 돌진하게된 이유가 액셀레이터를 밟았기 때문이라는 것 자체는 이미 드러났는데 문제는 왜 액셀레이터를 밟았는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없다는 것이다.

84살 SUV 운전자는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본인이 왜 액셀레이터를 밟은 것인지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경찰은 일단 나이많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액셀레이터를 잘못 밟아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갑자기 돌진해 건물로 들어간 급작스러웠던 상황 때문에 운전자가 더 당황해 액셀레이터에서 발을 떼지 못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SUV는 딜러십 고객 대기실로 돌진하며 56살 여성을 덮쳤다.

SUV는 대기실로 돌진한 후 56살 여성이 밑에 깔렸는데도 약 20피트를 더 전진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돼 피해 여성이 사망하게된 결정적 원인으로 드러났다.

56살 여성은 주변 사람들에 의해서 구조됐지만 이미 심각한 부상을 당해 의식을 완전히 잃은 상태였고 현장에 있었던 간호사가 긴급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지만 결국 회복을 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고 말았다.

딜러십에서 근무하던 35살 남성과 23살 남성 등 2명이 SUV 돌진으로 크게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84살 SUV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했지만 단순 사고라는 결론을 내리고 체포하지 않고 집으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