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폰타나 지역 한 골프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수사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출동한 경찰이 비번이던 셰리프 요원에게 총격을 가한 것이다.
폰타나 경찰은 처음에 시에라 레이크 골프클럽 인근 만 6천 블럭 콜로니얼 드라이브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총격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남성이 집안에서 총을 쏜 뒤 권총 두정을 갖고 현장을 떠나 골프장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들은 골프장 클럽하우스 부근에서 그 남성과 마주했고, 어느 순간 남성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이 남성에게 총격을 가하기 전, 남성은 경찰을 향해 총을 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총에 맞은 남성은 LA카운티 셰리프 요원으로, 비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셰리프 요원은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이후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재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주도하에 사건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