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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카지노 도박하는 동안 강아지 15마리 차에 방치

차량 안에 방치됐다가 구조된 강아지 15마리가 오늘(8월17일)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LA 동물학대방지협회(spcaLA)는 오늘 강아지 15마리 새 주인 찾기 입양 행사를 갖는다.

이 들 15마리 강아지들은 지난 13일(일) 카지노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 있다가 구조됐다.

당시 저녁에 우연히 차량 옆을 지나가던 한 사람이 차량에 엄청나게 많은 개들이 있는 것을 보고 911에 신고했던 것이 강아지 15마리 구조로 이어졌다.

경찰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15마리 강아지들의 주인은 강아지들을 차량에 방치하고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주인을 조사하면서 LA 동물학대방지협회에 연락했고 LA 동물학대방지협회는 강아지들 15마리를 동물 보호소에 맡겼다.

Yukon Ave.와 El Segundo에 있는 Hawthorne Animal Shelter가 15마리 강아지들을 맡아서 건강 상태를 체크했는데 모두 이상이 없었다.

Hawthorne Animal Shelter는 새로 들어온 15마리 강아지들이 테리어와 치와와 믹스견들이고 대부분 나이가 어리다고 전했다.

수컷이 10마리이고, 암컷이 5마리인데 모두 메디컬 검사를 받았고 예방접종도 했으며 중성화 수술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입양 행사는 일부 질문을 통해서 강아지들과 잘 매치가 되는 사람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전부다.

Hawthorne Animal Shelter 측은 입양 절차가 매우 간단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강아지 15마리들 모두 좋은 주인을 만나기를 희망했다.

오는 20일(일)까지 입양을 하게되면 수수료는 면제된다.  

강아지 15마리에 대한 입양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정보를 얻을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