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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배스 LA 시장의 Mayfair Hotel 8,300만달러 인수 제안 승인

노숙자를 줄이기 위한 캐런 배스 LA 시장의 또다른 대책이 어제(8월17일) LA 시의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LA 시의회 예산재정혁신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고 캐런 배스 시장의 Mayfair Hotel 8,300만달러 인수안을 승인했다.

Mayfair Hotel을 인수해서 집이 없는 사람들이 거주할 수있는 임시주택으로 활용한다는 캐런 배스 시장 계획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이것은 캐런 배스 시장의 Inside Safe Initiative의 일환이다.

캐런 배스 시장의 Inside Safe Initiative는 집이 없는 LA 시민들을 거리가 아닌 모텔 등 건물 안에서 생활할 수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LA 시에 넘쳐나는 노숙자 텐트촌을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그동안 LA 시의회 예산재정혁신위원회는 몇차례 공청회 등을 통해 캐런 배스 시장 제안과 그에 따른 문제점 등을 짚어봤다.

그 결과 Mayfair Hotel 부근 주민들의 안전한 삶에 대한 보장과 8,300만달러 이외 추가적인 지출 여부, 진행 상황 보고 등이 논의됐다.  

일부 반대도 있었지만 공청회를 통해 나온 문제점들을 받아들여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정안을 만든 끝에 통과될 수있었다.

LA 시의회는 오늘(8월18일) 본회의를 열고 최종 결정을 내린다.

만약 오늘 LA 시의회 본회의에서 캐런 시장의 호텔 인수안이 통과되면 이 달(8월)을 끝으로 Mayfair Hotel은 일단 문을 닫게 되는데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2024년) 1월부터 임시주택으로 입주자를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