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조금전 지진이 일어났다.
연방지질조사국(USGS)는 오늘(8월20일) 남가주 Ventura 카운티에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처음에 5.5로 발표됐다가 5.0으로 수정됐고 최종적으로 5.1로 확정됐다.
진앙지는 Ventura 카운티 Ojai 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2마일 정도 떨어진 지점이었다.
첫번째 지진이 일어나고 약 15분쯤 후인 오늘 오후 2시56분에는 규모 1.9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1.9 여진은 Ojai에서 남동쪽으로 약 1.5 마일 떨어져 있는 지점으로 파악됐다.
오늘 지진으로 LA 한인타운을 비롯해서 남가주 지역 전체가 크게 흔들거림을 느꼈다.
일부 한인들은 책상이 흔들리는 것을 감지할 수있을 정도로 지진이 일어났음을 강하게 느낄 수있었다면서 SNS,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지진에 대해서 공유했다.
연방지질조사국은 오늘 지진으로 남가주는 물론 멕시코까지 흔들거림이 느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