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가 코비 브라이언트 동상을 건립하기로 결정했죠?
*LA 레이커스, 어제(8월24일) 오후 코비 브라이언트 동상 건립 발표 공식 SNS 계정 통해 “Kobe’s legacy immortalized” 글과 함께 영상 공개 미망인 바네사 브라이언트 영상에 등장해 ‘동상 건립’ 밝혀
그러면 구체적인 영상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바네사 브라이언트, “코비는 NBA 선수로 20년 뛰었고 LA 레이커스에서만 활약했다” “LA에서 레이커스 선수로 활약하면서 코비는 LA 홈구장을 집처럼 느꼈다” “LA 레이커스와 제 딸들을 대표해 LA 홈구장에 코비 동상 건립을 밝힌다” “홈구장은 LA 중심부이면서 코비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 홈구장 바로 앞에 코비 동상을 건립하게 된 것” “동상 통해서 코비 유산이 영원히 기념될 수있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3.코비 브라이언트 동상이 설립된다는 계획을 발표한건데, 그렇다면 언제 동상이 홈구장 앞에 들어서는 겁니까?
*LA 레이커스, 내년(2024년) 2월8일 홈구장 Crypto.com Arena 앞에서 동상 공개 2월8일에 코비 동상 제막식 열릴 예정 어제 공개된 영상에 3가지 번호 2, 8, 24 등장 8과 24는 2017년 12월 영구결번된 코비 브라이언트 등번호 2는 비행기 사고로 함께 숨진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 등번호 동상 공개 날짜를 지아나와 코비 등번호로 결정한 것 조각가 줄리 로블라트 암라니 제작으로 만들어지는 동상 코비 브라이언트도 은퇴 직후에 자신의 동상 제작에 참여할 기회있었던 상황 LA 왕으로 불렸던 코비 브라이언트가 동상을 통해서 영원히 LA 팬들에 남을 전망
4.이번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한 후 스페인 축구연맹회장이 축하를 하면서 선수에게 키스를 한 것 때문에 큰 논란에 휩싸이더니 결국 사임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ESPN,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 축구연맹회장,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스페인 축구연맹 소식통 말을 빌려서 루비알레스 회장이 사임의 뜻 굳혔다고 전해 FIFA(국제축구연맹), LA 시간 어제(8월24일) 오후 이번 사태에 대해 조사 시작 그러자 루비알레스 회장이 물러날 마음을 확실히 하게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 전해
5.그런데 오늘(8월25일) 나온 소식은 어제와는 또 다른 내용이죠?
*ESPN, 루이스 루비알레스(46) 스페인 축구연맹회장, 사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 루비알레스 회장, 스페인 축구연맹회장직에서 물러나는 것 거부 오늘 열린 스페인 축구연맹 총회 임시 회의에서 입장 밝혀 마지막까지 싸울 것이라고 다짐 “Fight to the end” “모든 사람들이 사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혀 뜻밖의 상황” 보도(ESPN)
6.루비알레스 스페인 축구연맹회장의 사임 거부 의사를 밝히는 과정에서 행한 발언 역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죠?
*ESPN, 루이스 루비알레스(46) 스페인 축구연맹회장이 연맹 총회 임시 회의에서 행한 발언 전해 루비알레스, “이번 일이 그렇게 심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스페인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Management 능력으로 월드컵 우승했다” “그런 업적에도 불구하고 물러나야할 만큼 잘못했다고 생각합니까?” “절대 사임하지 않을 것이다. 사임하지 않을 것이다. 사임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 나를 월요일에 제거하려고 할 수도 있다” “나는 지금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우리는 지금 법치주의 국가에 살고있다” “합의된 키스가 나를 쫒아내기에 충분한 사유가 되나?” 7.물론 스페인 여자 축구 대표팀이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기쁨이 대단히 컷을 것이라고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루비알레스 회장 행동이 지나쳤다는 지적이죠?
*루비알레스, 우승 확정 후 선수들이 본부석으로 올라가 인사할 때 극도의 흥분 상태 보여 제니퍼 페르모소 한참동안 포옹하고, 양손으로 얼굴 잡고 입술에 키스해 다른 선수들에게도 포옹하고 뺨에 뽀뽀하며 기쁨 감추지 못하는 모습 본부석에서 경기보며 응원하면서 저질 댄스를 추고 오른손으로 성기 만져 당시 레티치아 스페인 여왕과 16세 인판타 소피아 공주 등이 옆에 있었던 상황
8.그런데 루비알레스 회장은 두 가지 사안에 대한 대응을 달리하고 있죠?*루비알레스, “너무나 행복한 순간에 지나치게 흥분해 저질댄스 추면서 내 몸의 그 부분 잡았다” “나는 너무 감정적이었고, 순간 자제력을 잃고 내 행동을 통제하지 못했다” “옆에 있던 여왕에게, 인판타 공주에게 그리고 스페인 왕실에게 깊게 사과한다” “하지만 입술에 키스한게 뭐가 문제냐? 당시 내 마음은 딸에게 키스한 것과 같았다” “내가 키스한 선수는 한명이었고, 그 선수는 다 알고있듯이 제니퍼 헤르모소다” “그날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바로 그 제니퍼 헤르모소다” “그래서 더 강하게 포옹했고 그녀도 나를 땅에서 들어올리더라” “나는 헤르모소에게 너는 훌륭했다고 말했고, 순간 키스? 라고 물었다” “헤르모소는 ‘Yes’라고 답했고 그래서 키스했다”
지난 며칠 동안 스페인 내부에서 루비알레스 회장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됐죠?
*스페인, 유력 정치인들 나서서 루비알레스 회장 질타 페드로 산체스 총리, “사과가 충분치 않았고, 매우 부적절했다” 직격탄 날려 욜란다 디아스 부총리, 루비알레스 회장이 물러나야한다며 사임 촉구 아이린 몬테로 평등부 장관, “성 폭력의 한 형태”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강력 비판 스포츠계 고위 인사들도 비슷한 의견 내는 등 루비알레스 회장 사면초가 몰려 *제니퍼 헤르모소, 우승 후 인사하다가 루비알레스 회장에게 키스 당한 선수 노조와 함께 성명 발표 “그런 행동이 처벌받지 않고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 *루비알레스 회장, 자신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거짓 페미니스트”라고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