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인 오늘(4일)도 남가주 일대에는 70도대 후반~80도대 초반의 낮 기온 분포 보이는 가운데 오는 주말 다시 더워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 지역 오늘까지 지난 주말과 비슷한 날씨 보이다가 내일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오는 주말 더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다운타운은 오늘 78도를 나타낸 뒤 이번 주중 70도대 후반~80도대 초반의 기온분포를 계속 보이다가 주말 낮 기온이 89~90도로 뛸 것으로 예보됐다.
밸리는 주중 80도대에서 이번 주말 90도대로 더워진다.
특히 오는 7일 목요일까지 습도가 50~66%에 달하며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이런 가운데 LA카운티 해변들에는 내일(5일)까지 높은 파도가 칠 전망이다.
LA와 벤추라 카운티 남쪽으로 향한 해변들에 4~7피트 높이의 파도가 치며 일부 로컬에는 파도 높이가 8피트에 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