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하루 오르고 하루 엇갈리고 이틀 떨어진 이번주를 하락한 주로 마무리했다.
6일만에 진정되며 개장초 사자 쪽으로 쏠렸던 투자심리는 온전히 버티지 못하고 막판에 불안정하게 요동쳤다.
혼조세로 출발한후 잠시 rally mode로 탄력받은 장은 혼조세로 밀려버린 고비를 거친후 소폭상승으로 반등한채 마감했다.
NASDAQ이 3주만에 그리고 올해들어 두번째로 5일연속 떨어지는 것을 간발의 차이로 모면한 가운데 3일만에 반등한 AAPL은 투자심리를 진정시키는 호재로 작용하고도 딱히 매수심리를 자극하기에는 역부족임을 나타냈다.
다음주 발표되는 8월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를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속에서 거래량까지 눈에 띄게 감소해 변동성이 더욱 커질수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WE는 오늘까지 5일연속 떨어지며 올해들어 95%가 초토화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해 존폐 기로에 서있는 암울한 상태를 나타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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