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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티어 지역 대규모 가스 누출로 75명 대피

LA동남부 위티어 지역에서 대규모 가스가 누출돼 부근 집에 있던 주민 수십명이 오늘(14일) 이른 새벽 깜짝 놀라 대피했다.

ABC7 보도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가스가 누출됐으며 이로 인해 비치 드라이브 선상 윈첼과 밸포 스트릿 사이에 있는 주택 32채에 있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LA카운티 셰리프국은 밝혔다.

최소 75명 주민들이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은 필란 랭귀지 아카데미로 보내졌다.

다행히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없었다.

가스 누출이 일어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대기 샘플을 채취해갔다.

현재 남가주 개스컴퍼니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