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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서 연쇄 무장 강도 혐의로 10대 4명 체포

롱비치에서 연쇄 무장 강도 혐의로 10대 4명이 체포됐다.

롱비치에서는 지난 7월부터 이달(9월)까지 8곳에서 무장 강도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무장한 용의자들은 차량에서 하차한 주민 또는 도보로 이동하는 주민을 상대로 보석을 포함한 금품을 강탈해 달아났다.

또 용의자들은 범죄 행각을 벌이며 차량도 훔쳐 타고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죄 수법이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연쇄 강도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고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10대 용의자 4명을 체포할 수 있었다.

이 용의자들이 훔쳐 타고 다녔던 여러 대의 차량과 총기들도 압수 조치했다.

15살과 16살 등 10대 용의자 4명에게는 차량 도난, 강도, 미성년자 총기 소지 혐의 등이 적용됐다.

월리 히비이시(Wally Hebeish) 롱비치 경찰 국장은 청소년들이 타인을 희생시키고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짚으며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