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 기 민주평화통일위원회 강일한 미주 부의장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주평통 강일한 미주 부의장은 어제(20일)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해 제 21기 미주 지역 민주평통의 발전은 한인사회의 성장과 궤를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 사회 출발은 미미했지만 현재는 미주 지역 정치, 경제,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차세대 한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을 정도로 주류 사회 내에서 한인 사회가 큰 성장을 이뤄냈다고 짚었다.
앞선 배경은 소수계라는 설움을 이겨내며 전진해 온 한인 1세들이 이룩한 유산이라고 강일한 회장은 강조했다.
한인사회 성장과 더불어 유능한 인재들이 대폭 늘어났음을 짚은 것이다.
이에 따라 강일한 미주 부의장은 해외 인적 자원 발굴을 주요 사안 가운데 하나로 삼은 윤석열 대통령과 제21기 민주평통의 기조에 따라 차세대 한인과 여성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획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취 _ 제21기 민주평화통일위원회 강일한 미주 부의장>
이 일환으로 오는 11월 3 - 5일까지 밴쿠버에서 전세계 민주평통 소속 100여명을 초청하는 청년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차세대와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평화 통일 슬로건을 1세, 차세대 등 연령과 성별을 아우르는 민주평통이 공유하고 통일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수한 인적 자원을 통해 평화 통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대한민국 내부는 물론 타국과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겠다는 것이다.
강일한 회장은 앞선 계획은 기존 민주평통에 더해 차세대와 여성 등의 활발한 참여가 뒷받침 되어야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