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이민자를 태운 텍사스발 버스가 또 LA에 도착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실 잭 사이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텍사스주에서 출발한 불법 이민자 탑승 버스가 오늘(22일) 오전 9시 35분쯤 다운타운 유니온 스테이션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불법 이민자를 태운 텍사스발 버스가 LA시에 도착한 것은 이번이 15번째다.
LA 웰컴 콜렉티브라고 명명된 텍사스발 불법 이민자 지원 그룹 맴버인 이민자 권리 연합(The Coalition for Humane Immigrant Rights)에 따르면 버스에는 콜롬비아와 멕시코, 페루, 베네수엘라 출신의 아동 23명을 포함한 13가정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민자 권리 연합은 커뮤니티를 위해 텍사스에서 보내지고 있는 이민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