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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뉴섬 CA주지사 VS 공화 디센티스 텍사스 주지사 TV토론 격돌!

전국에서 민주, 공화 양당을 대표하는 주지사들이자 정치적으로사사건건 격돌하는 개빈 뉴섬 CA주지사와 론 드센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인다.

Fox뉴스는 뉴섬과 디센티스 주지사가 오는 11월 30일 LA시간 저녁 6시, 동부시간 밤 9시 프라임 타임에 90분 동안 진행될 TV토론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TV토론은 조지아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진행은 Fox 뉴스쇼 진행자 숀 해니티(Sean Hannity)가 맡게 된다.

해니티는 시청자들을 포함한 미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과 정치 철학 등에 대한 유익한 토론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빈 뉴섬CA주지사와 론 드센티스 텍사스 주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민주, 공화 양당 거두로 발돋움했다.

뉴섬 주지사는 민주당 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이후 차기 대선 주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고 드센티스 주지사는 현재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로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항마라는 이미지를 피력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으로 뉴섬 주지사는 도전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지속해서 대선 출마와 관련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드센티스 주지사는 공화당 대선 경선 출마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항마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기소 이후 지지율이 급증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의 대선 또는 차기 대선 출마 계획 발표 여부, 드센티스 텍사스 주지사가 뉴섬 주지사를 압도하며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로 새로운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여부 등이 이번 TV토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