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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32살 여성 영장 발부

경찰이 남자 친구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살인용의자 30대 여성을 공개수배했다.  

Orange County에 있는 Westminster 지역에서 이틀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에쉴리 디-애나 찬리(Ashley Dee-Anna Charnley)가 현재 공개수배된 살인용의자 여성이다.

Westminster 경찰은 지난 27일(수) 저녁 8시쯤에 22 FWY 근처 13000 Goldenwest St. 부근에서 애쉴리 디-애나 찬리가 남성의 복부를 흉기로 찔렀다고 밝혔다.

흉기에 찔린 피해 남성은 발견된 곳에서 Orange County 소방국 소속 응급구조대로부터 심폐소생술, CPR을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Westminster 경찰국은 조사 결과 용의자 애쉴리 디-애나 찬리와 숨진 피해 남성이 데이트를 하던 관계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런데 왜 애쉴리 디-애나 찬리가 남자 친구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는지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Westminster 경찰국은 법원에 영장을 신청했고 살인 혐의에 의한 체포영장, 수색영장 등이 발부됐다.

그리고 별도의 마약 혐의 관련한 영장도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Westminster 경찰국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애쉴리 디-애나 찬리가 주로 Orange County 북쪽과 서쪽 지역 모텔들에 나타난다며 제보를 당부했다.

애쉴리 디-애나 찬리는 5’9” 신장에 175 파운드 체중의 백인 여성이다.

여성으로는 상당히 큰 키에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편인데 머리카락 색과 눈동자 색은 모두 브라운이다.

마지막으로 알려진 거주지는 Mission Viejo였다.

Westminster 경찰국은 공개수사로 전환하며 제보를 기다리고 있는데 애쉴리 디-애나 찬리 행방을 아는 사람은 1-714-548-376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