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LA한인타운에서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접종 행사가 무료로 개최된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와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이 공동 주최하는 오늘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다.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각각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된다.
독감 백신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접종 가능하지만, 17살 이하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코로나19 부스터 샷은 백신 또는 부스터 접종 후 최소 2개월이 지난 12살 이상 주민이 자격대상이며, 방문 시 접종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시니어센터의 신영신 이사장은 “밤낮 기온 차가 크고 찬 바람이 불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올해(2023년)는 코로나19와 함께 독감 예방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신영신 이사장은 어린이나 임산부, 65살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접종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