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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정후, 오늘 시범경기 첫 타석 솔로 홈런

이정후 선수가 올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이정후 선수는 오늘(2월24일) 콜로라도 로키스 상대로 애리조나 Scottsdale Stadium에서 S.F. 자이언츠의 중견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이정후는 1회말 투아웃 이후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의 선발투수 채이스 돌랜더의 몸쪽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정후가 방망이로 공을 맞히는 순간 이미 홈런 임을 직감할 정도로 매우 잘 맞은 타구였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이정후가 방망이를 휘두른 순간 탄성을 지를 정도로 외야로 공이 쭉쭉 뻗어나갔고 그대로 넘어갔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은 이정후는 3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 오늘 3타석 2타수 1안타에 1볼넷과 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하고 조나 칵스와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이정후는 전날 첫 출전에서도 3타수 1안타를 때렸기 때문에 오늘 포함해서 2경기 연속안타 등 올해 시범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