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에 이른 눈폭풍이 찾아오며 올시즌 첫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은 오늘(25일)부터 내일(26일) 까지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서 CA주로 내려온 폭풍으로 시에라 크레스트를 따라 고도 약 6천~8천 피트 고지대에서는 최고 3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눈은 북가주부터 남쪽으로는 타호 배이슨을 포함하는 요세미티 밸리까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 고도 6천피트 이하 지역에는 최고 1인치 눈이 내릴 수 있다.
밸리 아래쪽으로는 소나기 내릴 가능성이 높으며 눈은 거의 쌓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이른 새벽 사이 아무리 적은 양의 눈이 쌓인다 하더라도 이로 인해 시에라를 가로지르는 도로들은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립기상청은 또 영하로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추위로부터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과 식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