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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킹슬리 폭행사건 피해자 끝내 사망.. 경찰, 용의자 공개수배

지난달(10월)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의 피해자가 사망하자 경찰이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고 나섰다.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PD 올림픽 지부는 지난달 30일 저녁 7시 40분쯤 긴급신고를 받고 윌셔 블러바드와 킹슬리 드라이브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괴한의 폭행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59살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지난 6일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 남성은 30~40대 흑인 또는 히스패닉 남성으로 추정된다.

키는 6피트 1인치, 몸무게는 160파운드로, 가슴과 왼쪽 어깨, 오른쪽 눈 옆에 문신이 있다.

경찰은 당시 용의 남성이 피해자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다 행인이 개입하자 킹슬리 드라이브를 따라 북쪽 방면으로 도주했다며 그를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213-382-9470)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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