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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이번주 언제 비 내리나..기온 ‘뚝’ ↓

남가주 일대 이번주 초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태평양 폭풍으로 인해 주중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평양 폭풍 전선이 오늘(13일) 샌프란시스코 해안에서 하강하기 시작하면서 남가주 일대 기온도 내려가고 구름의 양도 많아진다.

그리고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에는 오는 15일 수요일 오전부터 비 내리기 시작할 확률이 100%에 달하며 대체로 오는 18일 토요일까지 이어진다.

15일 수요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인 16일 목요일에는 비가 그치지만, 17일 금요일 오전 다시 소나기가 내려 18일 토요일까지 이어지고 나서 19일 일요일에 비 그치며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 어느 지역에든 이 기간 총 1~3인치 가량 강우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점쳐졌으며 강한 바람으로 파도도 높게 칠 것으로 전망됐다.

비 내릴 확률이 높아지면서 이번주 중반에서 주말까지 기온도 크게 내려간다.

어제 80도대를 보이고 나서 오늘 70도대로 내려간 뒤 수요일에는 60도대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60도대 후반~70도대 초반의 날씨가 이번주 토요일까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