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2023년) 미국이 경기침체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美 연방정부가 만든 국책 모기지 기관 Fannie Mae, 패니 매이는 미국이 내년에 경기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헸다.
계속되는 인플레이션과 임금 인상 등의 요인이 작용해 미국이 내년 경기침체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연방준비제도, 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계속해서 강력하게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다 구인난속에 임금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 등이 악재로 작용해서 경기침체가 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분위기속에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7%를 넘는 등 최근 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올해(2022년) 주택 판매량이 7.4% 하락할 전망이고, 내년이 되면 9.7%로 10%에 육박하며 더욱 급증할 것으로 관측된다.
주택가격도 상승세가 크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분기 주택가격은 20%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마지막 4분기가 되면 3.2%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내년 국내총생산, GDP 경우 –0.1%로 예상돼 마이너스 성장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