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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 지역에서 2명 총격 사망, 살인 후 자살 가능성 수사

Sylmar 지역에서 총격이 일어나 2명이 숨졌다.

LAPD는 지난 16일(목) 저녁 7시40분쯤 총격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받은 LAPD는 즉각 현장으로 경찰관들을 출동시켰다.

곧바로 출동한 LAPD 경찰관들이 도착한 곳은 13800 Tucker Ave. 부근에 위치해 있는 한 주택이었다.

경찰관들은 주택에서 남녀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살펴본 결과 사망자들은 50대로 보이는 중년 남녀들이었고 2명 모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성을 듣고 911에 신고한 이웃들은 경악하는 모습이었다.

이웃들 거의 대부분은 총성이 일어나기 전까지 매우 조용했고 아무 소란도 없었던 가정으로 기억했다.  

한 이웃은 총격이 일어난 주택을 비롯해 인근 지역이 매우 안전하고 차분한 가족 중심적인 커뮤니티라고 강조하고   그동안 아무 일도 일어난 적이 없는 곳이어서 더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LAPD는 총격 살해 후 자살한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 부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이 일어났을 때 주택 안에는 숨진 50대 남녀 외에도 성인 2명과 유아 1명 등 3명의 사람들이 더 있었다.

경찰은 3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현재 주택에서 나와 안전한 곳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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