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패사디나 공원에서 총격 사망한 남성은 전설적인 LA레이커스 선수의 형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 LA레이커스 선수, 마이클 쿠퍼는 지난 18일 토요일 패사디나 공원에서 총격 사망한 피해자가 자신의 형제라고 ABC7 방송과 인터뷰에서 전했다.
검시소에 따르면 숨진 피해자는 올해 64살 미키 쿠퍼다.
사건은 지난 18일 오후 700 블럭 웨스트 워싱턴 블러바드에 위치한 워싱턴 파크에서 발생했다.
패사디나 경찰은 4시 10분쯤 워싱턴 파크로 출동해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으며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이 사건의 용의자나 범행동기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다.
경찰은 주민들의 제보를 받으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