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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웨스트민스터 여성, 9살 딸 살해 혐의 체포돼

9살난 딸을 살해한 혐의로 32살 엄마가 체포된 사건이 Orange County, Westminster에서 일어났다.

Westminster 경찰국은 어제(11월24일) 낮 12시4분쯤 14100 Goldenwest St.에 있는 주택을 방문했다.

가족이 그곳에 살고있는 9살 소녀의 안부를 염려했기 때문에 경찰이 아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주택을 찾았을 때 아무도 응답하지 않아 경찰이 강제로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간 경찰은 주택 안에서 숨진 9살 소녀를 발견했는데 그냥 겉으로 한눈에 보기에도 외상의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있었다. 

Westminster 경찰은 즉각 9살 소녀와 함께 살고 있는 엄마를 수배했고 그날 오후에 Aliso Viejo 지역 한 쇼핑 센터에서 카디야 팬더그래프를 체포했다.

쇼핑 센터에서 체포된 32살의 카디야 팬더그래프는 9살 딸 살해 혐의를 받고 Orange County 교도소에 수감됐다.

대린 레니 Westminster 경찰국 국장은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경찰이 온갖 비극과 접하는 것이 일상적이라고 하지만 이번 살인 사건 경우에 대단히 충격적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9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아이가 자신의 엄마 손에 의해서 무의미한 죽음을 맞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대린 레니 Westminster 경찰국장은 전했다. 

침통함을 감추지 않은 대린 레니 경찰국장은 Westminster 경찰 모두 희생자인 9살 소녀와 그 소녀 죽음에 힘겨워할 가족과 함께 슬픔을 함께 나누면서 추모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엄마의 딸 살해 사건 관련헤 정보가 있는 사람은 1-714-548-3773, 마르셀라 로페즈 형사에게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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