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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LA국제공항 가장 붐빈다

추수감사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6일) LA국제공항은 귀가하는 여행객들로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LA국제공항에 따르면 오늘 하루 22만 8천명의 여행객들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LA국제공항은 지난 16일부터 오늘까지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총 250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공항 측은 추산했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이용객 수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다.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 수요일에는 약 22만 3천명이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추산돼 이번 연휴 기간 가장 혼잡한 날 중 하나로 기록됐다고 공항 측은 설명했다.

그런데 오늘은 그보다 약 5천명 이용객들이 공항을 거치게될 것으로 관측됐다. 

배아 수(Bea Hus) LA국제공항 임시 CEO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기 이전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연휴 동안 작년보다 거의 30만명 늘어난 여행객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여행객 수가 크게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여 기쁘다면서 여행객들은 원활한 여행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항에 도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방 교통안전청 TSA 자료에 따르면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전체 여행객 이용은 지난 2019년의 약 91.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