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새벽 중가주 베이커스필드 인근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37분 베이커스필드에서 약 22마일 북동쪽으로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테하차피에서 약 25마일, 캘리포니아 시티에서 29마일, 그리고 아빈에서 32마일 각각 떨어진 지점이다.
진앙의 깊이는 지하 약 2.7마일이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열흘 동안 규모 3.0 이상 지진이 발생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늘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