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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시 식당 등서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 조례 추진

어바인시가 식당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조례를 추진하고 있다.

어바인시가 고려하는 조례안은 식품 서비스와 소매업에서 사용되는 폴리스티렌과 플라스틱 용기를 명시적으로 금지한다.

어바인시가 금지시키려는 일회용 플라스틱에는 재사용할 수 없는 봉지, 물병과 투고박스(테이크아웃 폴리스티렌 컨테이너) 그리고 플라스틱 식기구 등이 포함된다.

단, 조례에 대한 면제가 발행될 수도 있는데, 비즈니스가 금지된 제품과 기능적으로 동등한 제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만 해당한다.

어바인 시의회는 오늘(28일) 공청회를 열고 관련 조례를 투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미 어바인 시의원 모두 5명 가운데 4명이 조례 지지 입장을 나타냈다.

조례가 확정될 경우 당장 내년(2024년)부터 발효된다.

일부 식당 업주들은 갑작스러운 변화가 비즈니스 운영에 어려움을 줄 것이라고 걱정하는 반면 다른 일부 업주들은 벌써부터 조례 시행될 경우에 준비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