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이 계속 나오지 않고 있다.
CA 복권국은 어제(12월6일) 저녁 Powerball 복권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당첨금이 4억 7,000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1등 당첨금 4억 3,700만달러가 걸렸던 어제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최종 당첨번호 6자리는 2, 12, 37, 56, 65 그리고 Powerball Number 21이었다.
이 6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Powerball 복권은 전국에서 한장도 없었다.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CA 주에서 한 장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CA 주에서도 북가주 Sacramento 지역 Roseville에 있는 한 리커스토어에서 이 5자리를 맞춘 복권이 판매돼 952,480달러를 당첨금으로 받게됐다.
CA 주는 복권 당첨금 지급 방식으로 Pari-Mutuel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매번 당첨복권이 나올 때마다 당첨자가 지급받는 액수가 달라진다.
Pari-Mutuel 시스템은 당첨 복권이 나올 때 판매된 복권 숫자를 비롯해 당첨자 숫자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Powerball 복권에서는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에 어제까지 22번 연속으로 1등 복권이 나오지 않고 있다.
Powerball 복권은 CA 주와 전국 45개 주,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다.
다음 Powerball 복권 추첨은 오는 9일(토)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4억 6,800만달러까지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