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새벽 LA한인타운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한 뒤 경찰이 용의차량을 뒤쫓으며 추격전이 벌어졌다.
LAPD는 오늘 새벽 500 노스 옥스포드 애비뉴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들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차량을 발견했는데, 용의차량이 도주하면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LAPD에 따르면 추격전은 오늘 새벽 3시 22분부터 약 1분 가량 짧게 이어졌다.
하지만 용의차량은 끝내 도주하며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는 실패했다.
LAPD는 용의차량이 흰색 SUV였으며 용의자는 남성으로 검은색 복장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용의자가 모두 몇명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LAPD는 전했다.
경찰은 사건 후 추격전이 벌어진 6가 부근 웨스턴 애비뉴 등 한인타운 주요 도로 곳곳을 부분 통제한 채 조사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