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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이번주 후반 비 예보.. 새해 첫날 비올 가능성↑

LA 지역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은 LA와 Ventura 카운티 지역에 이번 주 후반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27일)과 내일(28일) 이틀 동안 흐리다가 모레 29일(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그 다음 날인 30일(토)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렇게 LA와 Ventura 카운티가 이번 주 후반에 비 내리는 날씨를 맞게 되는 것은 겨울 폭풍 영향 때문이다.

남가주에서도 이미 겨울 폭풍의 영향권에 들어간 San Luis Obispo와 Santa Barbara 카운티 등에는 어제(26일)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늘까지 0.5 인치 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된다.

LA와 Ventura 카운티 지역은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약 0,25 인치 정도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많은 비가 계속되기 보다는 소나기 형태로 내릴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올해(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일)에는 일단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흐린 날씨는 계속된다.

새해 첫날인 다음주 월요일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비 내릴 가능성도 상당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Pasadena에서는 새해 첫날 Rose Parade가 열리는데 비가 내리는 속에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기 때문에 참석자들 경우에 미리 우산이나 우의 등을 준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주말까지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해안가와 Valley 지역 등은 60도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특히 Antelope Valley 지역은 50도대까지도 기온이 내려갈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