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뉴올리언스 새해맞이 명소에 차량이 군중으로 돌진해 10명이 숨지고 최소 35명이 다친 가운데 로즈 퍼레이드 주최 측과 패사디나 시정부는 뉴올리언스 주민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
토너먼트 오브 로즈 주최 측과 패사디나 시정부는 성명에서 오늘 새벽 비극적인 사건에 루이지애나 주민과 뉴올리언스 시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루이지애나 주 전체와 함께 연대한다고 전했다.
또 주최측은 오늘 로즈 퍼레이드 경로인 5.5마일을 따라 차량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각 교차로에 차량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장치가 설치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로즈 퍼레이드와 그 후 이어지는 로즈 볼 경기에는 천명 이상의 경찰력도 배치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