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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공병대, 내일부터 Marina del Rey 항만 준설 작업

에서 항만 준설 작업이 시작된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내일(12월29일)부터 미국 육군 공병대가 Marina del Rey 항만 준설 작업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이 Marina del Rey 항만 준설 작업은 퇴적물을 제거하는 것인데 구체적으로 올림픽 규모 수영장 100개 정도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LA 카운티 해변 항만국에 따르면 약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이다.

Marina del Rey 항구 북쪽 부두를 따라 거대하게 축적돼 있는 약 40만~50만 Cubic Yards(입방 야드) 퇴적물이 이번에 제거된다.

육군 공병대는 이번 준설 작업에 대형 여객선 ‘Sea Horse’ 선박을 활용한다.

LA 카운티 해변 항만국의 한 관계자는 5개월 기간 동안에 제거한 퇴적물을 ‘Sea Horse’ 선박에 실어서 태평양에 버린다고 전했다.

즉 Playa del Rey에 있는 Imperial Highway 북쪽 Dockweiler State Beach 부근까지 하루에 4~5차례 퇴적물을 실어날라서 태평양에 버린다는 계획이다.

LA 카운티 해변 항만국 관계자는 Marina del Rey 항만 준설 작업이 하루 24시간 내내 이뤄지기 때문에 내일부터 앞으로 5개월 기간 동안에 Marina del Rey 항구 입구 특정 부분을 사용할 수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LA 카운티 해변 항만국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Marina del Rey 항구 접근성에 대해 정보를 게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준설 작업에는 약 718만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방 예산 배정을 통해서 이미 자금이 지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항만 준설 작업은 그 완료를 통해 Marina del Rey 항구에서 연방해안경비대, 지역 구조대, 약 4,300여대 레크리에이션 보트 등이 항구 입구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