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화요일 시작된 Santa Claus rally를 끝내는 분위기속에서도 9주연속 상승한 주로 마무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마지막 거래날을 상승반전과 하락반전을 거치며 요동친 장은 6일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혼조세로 출발한후 잠시 강세를 보였다 sell off mode로 추락한 장은 회복하지 못하고도 하락폭의 60%이상을 복구했다.
S&P 500이 2004년 1월이후 거의 20년만에 9주연속 상승한 가운데 올해 43%를 폭등한 NASDAQ은 20년만에 가장 크게 오른 최고의 해를 기록했다.
반면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 index는 여전히 3년 11개월 최저치 수준에 머물며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있는 투자심리가 지속적인 FOMO 현상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9주째 유지된 상승 모멘텀이 건재하다는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한편 FSR는 3분기와 4분기 사이 차량 인도량이 300%나 증가했다고 밝히며 장중 최고 28%까지 폭등하고도 상승폭의 43%를 없애버려 올해 76% 폭락한 지점에 머물렀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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