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2024년) 첫 날인 오늘(1일) 팔로스 버디스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 조사국은 오늘(1일) 오전 8시 27분쯤 란초 팔로스 버디스 남쪽 해안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란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남쪽으로 11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연방 지질 조사국은 설명했다.
진앙의 깊이는 7마일이다.
3700 윌셔 블러바드에 위치한 라디오코리아 건물을 포함한 LA한인타운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
제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전 트위터, 엑스에 가벼운 흔들림을 느꼈다며 인명과 재산 피해 여부에 대해 관계자들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도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팔로스 버디스에서 발생한 지진과 일본 강진은 관계가 없다고 분석했다.
지진학자 루시 존스 박사는 오늘(1일) 엑스 계정을 통해 팔로스 버디스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4.1의 지진은 일본 강진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팔로스 버디스 해안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연관성에 대해 알려진 어떤 단층과도 가깝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