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Times가 2024년 새해를 맞아서 가장 기대되는 TV 드라마 14개를 소개했다.
LA Times의 올해 최고 기대작 14개 작품들은 Netflix, HBO, Disney+, Hulu 등에서 방영할 드라마들이다.
그 14개 작품들 중에 ‘오징어 게임 시즌 2’도 포함됐다.
LA Times는 지금까지 Netflix 작품들 중에서 글로벌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오징어 게임’에 대해 전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언제 방영될 것인지 정확한 날짜는 아직도 알 수없지만 올해안으로 방영한다는 Netflix 방침이 정해졌다고 전했다.
Squid Game: The Challenge로 명명된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이정재가 맡은 주인공 성기훈 등 일부 배역이 그대로 돌아오고 기본적 세계관도 유지하며 이야기를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의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고 있는 황동혁 감독 겸 제작자는 구체적인 시즌 2 내용을 밝힐 수없다면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인공 성기훈이 시즌 1 마지막에 언급했던 의문이 시즌 2를 풀어가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우리는 장기판 위의 말이 아니라는 것과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찾아야한다는 것 등이다.
시즌 2에는 시즌 1의 주요 캐릭터들이 계속 나오지만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할 것이라고 활동혁 감독은 말했다.
한편, LA Times가 뽑은 올해 최고 기대작 14편 중에는 Disney +를 통해 방영될 The Acolyte가 있는데 여기에 이정재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The Acolyte는 Star Wars 시대보다 훨씬 이전을 다룬 프리퀼 드라마로 이정재는 전 제다이 파다완의 스승 역을 맡아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