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부에나 팍 ‘CGV 시네마’ 다시 문 연다

남가주 부에나 팍에 위치해 있는 한인 밀집 쇼핑몰 ‘더 소스 OC’ 내 영화관이 재개발을 거쳐서 다시 문을 연다.

칼라바사스에 본사를 둔 리젠시 시네마(Regency Theatres)는 Memorial Day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주 금요일인 오는 23일부터 해당 극장을 'CGV by Regency Cinemas Buena Park'로 재개장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CGV 부에나 팍 지점은 화려하고 볼거리 풍성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부터 다양한 자막 포함 아시아 영화들도 상영한다.

지역의 다문화권 관객들을 아우를 수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극장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CGV 부에나 팍은 최신 4DX와 스크린X(ScreenX®) 등 몰입형 상영 기술을 갖춘 첨단 시설과 함께 매우 고급스러운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팝콘 외에도 카라멜 팝콘, 피자, 프레즐, 떡볶이 컵, 만두, 갓 구운 쿠키와 브라우니, 커피 등 다양한 종류의 스낵과 곧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 맥주와 와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컨세션이 준비된다.

극장 측은 개관을 기념해 새로운 저렴한 가격 정책도 함께 도입한다.

매주 화요일은 단돈 $7.50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7.50 Tuesday’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5월 23일 재개장 당일 상영 예정작은 · 《Mission Impossible: The Final Reckoning》 · 《Lilo & Stitch》 · 《Final Destination: Bloodlines》 · 《Yadang: The Snitch》 등이다.

관람 시간표와 예매는 리젠시 시네마 공식 웹사이트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젠시 시네마는 1996년 설립 이후 현재 남가주를 비롯해 애리조나와 하와이에 걸쳐 총 18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