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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C 평균 개솔린 가격 공급 확대로 하락 가능성

상승세로 돌아섰던 LA와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이 다시 하락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전미 자동차 클럽 AAA와 유가 정보 서비스국에 따르면 오늘(5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1.2센트 하락한 갤런당 4달러 74.5센트로 집계됐다. 

지난 10동안 9일 오르다 이틀 연속 떨어진 가격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0.9센트, 한 달 전보다는 21.6센트 높은 가격이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1.1센트 떨어진 갤런당 4달러 64.7센트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보다는 0.1센트, 한 달 전보다는 7.8센트 낮은 가격이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더그 슈페 메니저는 LA와 오렌지 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이 사상 최고의 가격으로 한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LA 평균 개솔린 가격은 지난주 정유공장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급증했지만 도매시장에서 공급이 많아지면서 이번 주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