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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복권, 1등 없어.. 새 당첨금 1억달러 넘었다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1월15일) 저녁 Powerball 복권을 추첨한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추첨에서 Powerball 1등 당첨금은 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1등 당첨금 8,800만달러가 걸렸던 어제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13, 30, 35, 49, 59 그리고 Mega Number 4였다.

이 6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장도 없었다.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CA 주 S.F. 인근 Richmond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한 장이 팔렸다.

이 5자리를 맞춘 복권 소지자는 349,972달러를 받게 됐다.

CA 주는 복권이 몇장이 팔리고, 당첨자가 몇명이 나오는지 등에 따라 당첨금이 달라지는 ‘Pari-Mutuel Basis’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상 100만달러를 받는 다른 주 당첨자들에 비해서 CA 주 당첨자들은 100만달러에 못미치는 당첨금을 받는 경우가 많아.

Powerball 복권에서는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에 어제까지 6번 연속으로 1등 복권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Powerball 복권은 CA 주와 전국 45개 주,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다.

다음 Powerball 복권 추첨은 내일(1월17일)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1억 200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