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LA지역에서 동일범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일련의 무장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어제 저녁 8시 30분부터 밤 10시 사이 4곳의 업소로부터 총기로 무장한 강도들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신고가 접수된 곳은 스튜디오 시티 지역 랭커심과 코행가 블러바드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멕시칸 음식점이었다.
이들 강도단들은 손님들이 식사 중이던 가게에 침입, 총기로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을 강탈하고 도주했다.
이후 약 0.25마일 떨어진 스모크샵에서도 총기로 무장한 강도들로부터 수천 달러의 현금을 빼앗겼다는 신고가 보고됐다.
또 앞선 두 가게 인근 3700블락 코행가 블러바드의 리쿼 스토어와 101번 프리웨이 인근 헐리웃 블러바드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에서도 동일범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앞선 4개의 사건 용의자들이 모두 어두운 옷을 입고 마스크를 썼으며 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 동일한 일당들의 범행으로 보인다며 관련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