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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높은 파도, CA 주민들 ‘바다 피할 것’ 경고

겨울 폭풍 영향권에든 CA 주 바닷가에 강력한 파도가 높게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지난 23일(월)부터 CA 해안가에 높은 파도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23일 Santa Cruz Pier 150 피트 구간이 붕괴된 후 CA 주민들에게는 해안가로 가지 않을 것이 권고됐다.

실제로 폭풍으로 무너진 잔해 더미로 인해서 Watsonville 해변에서 Santa Cruz 카운티 주민 한명이 숨졌다.

남가주에서도 이번주 초 Palos Verdes 해안에서 낚시를 하던 남성 2명이 강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후 며칠 동안 2명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됐다가 어제(12월26일) 오전에 결국 아무 소득없이 종료됐다.

다만 지난 24일(화) 실종자 2명의 것으로 보이는 낚시배 잔해가 발견됐다고 NBC Los Angeles가 보도했다.

국립기상청은 Bay Area 파도가 매우 높다며 서핑을 하는 경우 생명이 위험해질 수있다고 경고했다.

LA 지역 바닷가에도 계속해서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고 급류가 형성되고 있어 안전 사고 가능성이 높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